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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5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한국인 범죄조직, 소탕할 수 있을까?

지난 5월 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난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한국인 범죄조직에 대한 심층 취재를 방영했습니다. 한국인들이 다른 한국인을 유인해 인신매매, 감금, 폭행하는 범죄 행위를 벌이고 있는 충격적인 실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범죄도시는 있다 2 -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 | 그알 예고 제보자를 통해 드러난 충격적인 실태지난 3월 1일 '그알'에서 캄보디아 범죄도시의 실태가 방송된 직후, 한 제보자가 연락해왔습니다. 종호(가명) 씨는 번역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기고 감금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한국인에게 유인되어 한국인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한 종호 씨는 이 범죄조직을 검..

사회 10:43:15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대응 브리핑: "로밍 중 피해 100% 책임지겠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연휴 기간 중에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한 고객들에 대해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열린 브리핑을 통해 SK텔레콤의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해외 로밍 고객 완전 보호 약속SK텔레콤은 이번 브리핑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해외에 출국한 고객들의 피해를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이번 사고로 인한 불법 유심 복제 피해가 발생했다면 SK텔레콤의 귀책 사유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법적으로도 당연히 책임이 따른다"고 강조했습니다.류정환 네트워..

IT 10:33:41

목숨을 건 위험한 자가 실험: 18년 동안 700번 넘게 뱀독 주입

의학의 역사는 종종 자신의 몸을 실험대로 삼은 헌신적인 개인들의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57세의 전직 트럭 정비사 팀 프리드(Tim Friede)의 이야기는 그 희생과 헌신의 정도에 있어 가히 충격적입니다. 프리드는 18년 동안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사들에게 200번 이상 의도적으로 물리고, 700회가 넘는 뱀독을 자신의 몸에 주입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런 극단적인 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목숨을 건 위험한 자가 실험2000년부터 시작된 프리드의 실험은, 그의 표현에 따르면 "나와 80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뱀에 물려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한 것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독사에 물려 매년 최대 14만 명이 사망하며, 이보다 3..

건강 10:29:34

이재명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을 맡은 이재권 판사는 누구인가?

2025년 5월 대한민국 법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을 맡게 된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 이재권 부장판사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5월 1일 이재명 후보의 무죄를 선고했던 항소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후, 단 하루 만에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되면서 이재권 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권 판사는 어떤 인물이며, 이번 사건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이재권 판사는 누구인가?이재권 부장판사는 1969년생(56세)으로 제주 서귀포 출신입니다.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마친 후, 1994년 사법연수원 23기로 수료했습니다.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이후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습..

사회 10:22:39

김문수와 설난영: 노동운동에서 정치까지 함께한 40년 동반자

2025년 5월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날 김 후보는 수락 연설 도중 부인 설난영 여사를 무대로 함께 초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누구보다 강조한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조력자인 설난영 여사는 어떤 인물일까요? 노동운동가에서 대선후보 배우자가 된 그녀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노동운동의 현장에서 만난 운명적 만남김문수 후보와 설난영 여사의 인연은 1970년대 말 노동운동 현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전남 순천 출신인 20대 중반의 설난영 씨는 대학 진학 대신 상경해 서울 구로공단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금속노조 남서울지부 여성부장이었던 그녀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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