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생제 내성이 있는 '슈퍼 세균'의 확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생제와 같은 주요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장내세균(CRE) 감염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슈퍼 세균의 현황감염증 증가: 2017년 5,717건에서 2023년에는 38,405건으로 CRE 감염증 환자 수가 5.3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1~6월)에는 25,533건이 신고되었습니다.사망자 수 증가: 사망자는 5년 사이에 37명에서 633명으로 증가하며, 17.1배나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39명이 사망했습니다.원인이러한 상황의 주요 원인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과 오용입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항생제 사용량이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