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씨는 14년 전 고혈압성 뇌출혈로 쓰러졌던 경험을 통해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당시 그는 학원을 운영하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었지만, 고혈압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이 큰 위기 상황을 초래했습니다.사건의 발단:2011년 크리스마스 날, 김재훈 씨는 야외 골프 연습 중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그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부축하며 119에 연락했습니다. 김 씨는 왼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언어장애까지 겪었습니다. 응급치료 후 A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 결정이 지연되어 결국 고교 동창인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에게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고혈압성 뇌출혈의 위험: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상태로, 고혈압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