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00m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중국으로 귀화한 후 첫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은 린샤오쥔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그는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41초1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린샤오쥔 선수는 경기 후 중국 팬들과 코칭 스태프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펜스 위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고, 이는 그가 겪어온 어려움과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순간이었습니다.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고려대)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박지원 선수는 린샤오쥔에게 다가가 등을 두드리며 축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