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파면 결정 이후 7일 만인 2025년 4월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관저 근처에 모인 약 2000명의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Yoon Again)"을 연호하며 윤 전 대통령의 귀환을 환영했습니다.이날 오후 5시 9분경,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관저를 떠났습니다. 남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입고 넥타이를 매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관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과잠을 입은 대학생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었습니다.MKGA 모자로 본 정치적 메시지주목할 만한 점은 윤 전 대통령이 지지자로부터 빨간색 모자를 받아 착용했다는 것입니다. 이 모자에는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Make 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