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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뉴스 앵커가 음주 상태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JIBS 제주방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졌으며, 방심위의 결정에 따라 JIBS는 법정 제재를 받게 되었습니다. JIBS 앵커 음주 뉴스 논란과 방심위의 결정, 그리고 방송사의 책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혀 꼬이고 어깨 들썩 "음주 뉴스" 논란 일으킨 장면…JIBS "징계 처분 예정"|뜨는 이슈
본론:
JIBS 앵커 음주 뉴스 논란:
- JIBS 메인 앵커 조창범 씨는 2024년 3월 30일 'JIBS 8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부정확한 발음, 뉴스 문구 미숙지, 부자연스러운 모습 등을 보여 음주 방송 의혹을 받았습니다.
- 시청자들은 앵커의 상태를 지적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측 해명 및 조치:
- JIBS 측은 "앵커가 당일 낮 반주 후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대체 앵커란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 방송 사고 직후 뉴스 진행을 중단하고 사과 방송을 했습니다.
- 해당 앵커에 대해 정직 3개월과 1년간 뉴스제작 배제 징계를 내렸으며, 책임자인 취재기획팀장에게도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방심위의 판단:
- 방심위는 "사후 조치에 적시성이 없었다"며 "몇 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방송사고이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음주 방송이다.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JIBS에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방심위, 부적합한 방송 언어 사용에 대한 제재 강화:
- 방심위는 부적합한 방송 언어를 다수 사용한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들에 대해 연이어 '관계자 의견진술'을 결정했습니다.
- 심의 대상 프로그램: KBS 2FM '볼륨을 높여요',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 MBC FM '윤태진의 FM데이터',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SBS 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배성재의 텐', '딘딘의 뮤직 하이'
결론:
JIBS 앵커의 음주 뉴스 논란은 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한 심각한 사건입니다. 방심위의 '주의' 의결은 방송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방송사들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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