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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6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강선영 국민의당 의원 간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설전의 발단과 경과
발단 상황
- 용혜인 의원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질의 과정에서 "수방사령관씩이나 돼서"라는 표현 사용
- 계엄령의 적법성 판단에 대한 질의 중 발생한 사건

주요 질의 내용
- 용혜인 의원: "법률전문가인, 검찰총장 출신 윤 대통령이 계엄이 적법하다고 판단해서 본인은 적법하다고 판단한 거냐"
- 이진우 전 사령관: "그런 부분도 있다"고 답변

설전 과정
- 강선영 의원이 "수방사령관씩이라니!"라며 반발
- "야!"라는 부적절한 호칭 사용
- 양측 의원 간 고성과 설전 발생

중재 및 후속 조치
여당 간사의 중재
- 한기호 국민의힘 간사가 상황 설명 및 중재 시도
- 강선영 의원의 군 경력(30년 이상) 언급하며 맥락 설명
- 부적절한 용어 사용에 대한 사과 표명


용혜인 의원의 대응
- 페이스북을 통해 상황 공개
- 국민의힘 의원들의 부적절 발언 지적
-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계획 발표
시사점 및 과제
국회 의사소통 문화
- 상호 존중과 예우의 필요성 부각
- 성별, 군 경력 등을 둘러싼 차별적 발언 문제
- 정치적 토론 문화의 개선 필요성

국정조사의 본질
- 비상계엄 선포의 적법성 검증이라는 본질적 논의 필요
- 감정적 대립을 넘어선 객관적 진상규명 중요


특위 청문회 용혜인-강선영 의원 간 설전 영상 바로가기
이번 사태는 국회 내 의사소통 문화의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국정조사가 본질적 진상규명에 집중하고, 의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토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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