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서 20대 남성 동료 바지와 속옷 내린 여성

이 기사는 직장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정 판결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 개요

• 가해자: 50대 여성 A씨 (식당 직원)
• 피해자: 20대 남성 B씨 (같은 식당 동료)
• 사건 일시: 2024년 10월 3일
• 장소: 식당 주방

사건 경위

• 직장 동료들과 장난을 치던 중 발생
• 가해자가 피해자의 뒤에서 바지와 속옷을 강제로 내려 엉덩이를 노출시킴
• 다른 동료들이 보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

법원 판결 (춘천지법 원주지원)

• 판사: 박현진 부장판사 (형사 2단독)
• 형량: 벌금 280만원
• 추가 명령: 성폭력 치료 강의 8시간 이수

양형 이유

법원이 고려한 요소들:

• 피고인의 범행 인정
• 초범
• 피해자와 부모에게 무릎 꿇고 사과
• 범행의 동기, 수단, 결과
• 범행 후 정황

이 사건은 직장 내에서 '장난'이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진 행위라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를 접촉하거나 노출시키는 것은 명백한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