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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결국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반박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헛것이 보이면 물러가실 때가 된 것"**이라고 직격탄
- "이재명 후보가 부정 선거론을 믿었던 분답게 또다시 망상의 늪에 빠지고 있다"고 비판
- 단일화 논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강조
김문수 후보와의 만남 불발
김문수 후보가 전날 이준석 후보의 의원실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 상황에 대해:
- "일정이 안 잡혔는데 와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 "김 후보의 진정성과 선의는 의심해본 적 없지만 만날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음
선거 전략: 젊은 층 겨냥
유세 지역 선택
이준석 후보는 전략적으로 젊은 유권자층이 많은 지역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 판교: IT 기업 밀집 지역의 젊은 직장인들
- 안암동: 고려대 앞 대학생들
- 종로3가: 젊은 유권자층
차별화 포인트 강조
- 이공계 배경: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 이공계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
- 젊은 나이: "나이 40이 됐지만 그래도 젊은 세대를 위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 책임감: "나이 들어서 제 선택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 후보들에 대한 비판
이준석 후보는 양강 후보들을 동시에 겨냥하며 제3의 대안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기호 2번)
-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은 뒤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는 세력"
- "2번을 뽑으면 내란 청산을 못 할 수도 있다"
이재명 후보 (기호 1번)
- "포퓰리즘으로 우리 곳간을 끌어다 매표하는 사람"
- "1번을 뽑으면 환란이 올 것"
- TV 토론에서의 모습을 비판: "피상적으로 답변하고 젊다고 훈계하려 드는 모습"
선거 전망과 전략
사전투표율 해석
높아진 사전투표율에 대해 "6개월간의 대한민국 혼란에 대해 유권자들이 빨리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일정
- 홍익대 앞 '무박 유세': 29일 밤부터 시작
- 대학로, 신촌: 다음날 사전투표 독려 활동
정치적 의미
이 기사는 3자 구도로 치러지는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양강 후보와의 차별화를 통해 젊은 층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특히 단일화 압박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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