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암과 식습관의 영향: 대장암, 염증 유발 및 종양 증식

펜의 칼날(PenBlade) 2025. 2.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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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있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도시 기반 코호트 연구를 통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섭취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사망률 높이는 패스트푸드 1-10위

 

 

연구 개요

연구팀은 40~69세 사이의 13만9267명을 대상으로 평균 10.1년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암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을 잘 실천한 그룹은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하고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은 음식 때문에 비만과 대장암 발병이 높았지만 점점 감소하는 추세고 오히려 한국인은 대장암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서구화된 음식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

  •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한 그룹은 사망률이 22%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공식품이 혈당 부하를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며, 종양의 증식 및 전이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신체 활동의 중요성: 중·고강도 운동을 주 150분 이상 하는 그룹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그룹보다 사망률이 23% 낮았습니다. 이는 신체 활동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건강한 식단: 통곡물, 야채, 과일, 콩이 풍부한 식단과 건강 체중 유지가 암 생존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한 권고

세계암연구기금(WCRF)과 미국암연구소(AICR)는 암 예방을 위해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설탕이 많은 음료와 알코올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암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암 생존자의 장기 생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체 활동을 늘리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과 생존율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권고 사항을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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