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 3세 정대선, 노현정 남편 소유 성북동 땅·빌라 경매…HN Inc 법정관리 여파?

펜의 칼날(PenBlade) 2025. 3. 9. 02:07
728x90

 

서론: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자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옛 현대BS&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강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HN Inc가 2023년 법정 관리에 들어간 여파로 풀이되는 가운데,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경매 진행 상황:

  • 대상: 정대선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 및 주택
  • 대지 규모: 604.0㎡(183평)
  • 감정 평가액 (대지): 66억 9000만원
  • 경매 진행: 서울북부지방법원, 2025년 4월 8일
  • 경매 신청: 평택저축은행 (강제 경매)
  • 유찰 여부: 1차 경매 유찰 (감정가 그대로 진행)
  • 2차 경매 최저 입찰가: 53억 5000만원 (감정가에서 20% 하락)

경매 대상 대지의 특징:

  • 원래 고(故)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 소유였으며, 2001년 상속됨
  • 정 전 사장의 형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 명의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이 있어 땅에 대한 경매만 진행

성북동 고급 빌라 경매 상황:

  • 정 전 사장 부부가 거주 중인 성북동 고급 빌라도 같은 저축은행의 신청으로 강제 경매 진행 중
  • 건물 면적: 228㎡(69평)
  • 감정가: 26억 9000만원
  • 1차 경매 유찰, 2차 경매 최저 입찰가: 21억 5000만원 (2025년 4월 8일)

HN Inc 법정관리 배경:

  • 정 전 사장이 이끌던 HN Inc는 현대썬앤빌과 현대헤리엇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등을 짓는 중견 건설사
  • 2020년대 초 부동산 경기 악화로 자금난을 겪다 결국 법정 관리에 돌입

HN Inc 기업 정보 (2021년 기준):

  • 연매출: 2837억원
  • 당기순이익: 36억원
  • 임직원 수: 370여명
  • 정 전 사장 지분: 81%

정대선 전 사장 가계:

  • 아버지: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 할아버지: 고(故)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
  • 배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전문가 평가:

  •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 위원은 경매 대상 대지에 대해 "사용이 제한되고 법적 분쟁이 발생할 소지도 있어 쉽게 낙찰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가

결론: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전 사장 소유의 성북동 땅과 빌라가 경매에 나오면서 HN Inc의 법정관리 여파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상황과 복잡한 권리 관계 등으로 인해 경매 결과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