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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말레이시아, '퀀텀 밸리' 구축 위한 양자 기술 협력

펜의 칼날(PenBlade) 2025. 2. 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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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퀀텀 데이 2025 현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MIMOS 퀀텀데이 2025'에서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는 한국과 협력하여 '퀀텀 밸리'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말레이시아의 첫 양자연구센터 '퀀텀인텔리전스센터' 설립이 공식 선언되었으며, 한국의 양자 기술 기업 SDT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한국의 역할과 기여:

  • SDT의 참여: SDT는 양자컴퓨터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게 되며, 이는 한국 양자 기술의 해외 수출 첫 사례로 꼽힙니다. SDT는 자체 개발한 양자 제어·측정 장비를 연구센터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 KIST와의 협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연구기관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양자 기술 R&D를 지원합니다. KIST가 개발 중인 다이아몬드 질소공극(NV) 소자 기반 양자 기술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협력 및 기대 효과:

  •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인력 교류와 국제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5년간 말레이시아 양자 분야 기술자들은 한국에서 핵심 장비 제조 과정을 참관하고,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 양자 기술 혁신: SDT는 2025년 첫 번째 20큐비트 양자컴을, 2030년까지 100큐비트 양자컴을 완전한 형태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이 양자 기술 혁명의 최전선을 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의 R&D 투자 확대:

말레이시아 정부는 R&D 투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가 R&D 비중을 2030년까지 GDP 대비 3.5%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17대 핵심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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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협력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양자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양국 간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국제 공동 연구와 협력은 양국의 경제 및 기술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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