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화재: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 개요, 탈출 영상
펜의 칼날(PenBlade)
2025. 2. 1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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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경,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상자 현황:
- 사망자: 작업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 부상자: 연기 흡입 등으로 2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에는 화재 진압에 참여한 소방관 1명도 포함되었습니다.
화재 개요:
- 발생 장소: 화재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 내 3개 건물 중 1개 동의 1층에서 발생했습니다.
- 최초 발화 추정 지점: 건물 1층 내부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진화 작업: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를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낮 12시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으며, 오후 1시 34분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수백 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며,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한 14명은 헬기로 구조되었습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에 가득 차 있었고, 사망자들은 화재 발생 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출입구에 가연물이 많아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원인 조사:
경찰과 소방당국은 2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재가 난 지점에서는 인테리어 작업에 사용된 가연성 자재와 용접 도구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화재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이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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